[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포티넷코리아는 오는 4월 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포티넷 고객 및 사용자를 대상으로 ‘포티넷 시큐어 OT 서밋 2022 코리아 디지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이버공격 및 랜섬웨어의 위협에 노출돼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운영기술(OT) 보안 위협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한 OT 보안 환경 보장과 꾸준한 생산성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포티넷코리아 조원균 대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포티넷코리아 OT 총괄 매니저 문귀 전무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서의 OT 산업 보안의 방향’을 주제로 키노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KOSMO),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같은 공공기관과 LG CNS, 삼성SDS, SK쉴더스, KPMG, 슈나이더 일렉트릭, 한국요꼬가와전기, 하니웰, 노조미, 클래로티 등 다양한 기업의 OT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OT 보안 동향 및 솔루션 소개와 중소기업 중심의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등 다양한 주제로 OT 보안의 전략 및 방향성에 대해 공유한다.
또 포티넷코리아는 ‘시큐리티 패브릭 플랫폼 기반의 OT 보안 아키텍처 모델 설계’, ‘마이크로 세그먼테이션을 이용한 OT 인프라 보안’, ‘ATP, SIEM, SOAR를 이용한 OT 보안 인시던트 탐지 및 조치 자동화를 위한 구축 방법’에 대한 솔루션 발표도 함께 진행한다. 별도로 마련된 디지털 전시부스에서는 각 참여사가 OT 보안 솔루션 소개와 데모도 시연할 방침이다.
포티넷코리아 OT 총괄 문귀 전무는 “2022년 전세계 OT 보안 시장은 80억달러 이상 규모로 예측된다. 연평균 14.5% 성장률 기반으로 2027년에는 17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OT 보안은 특정 보안 솔루션이나 특정 보안 기업이 아닌, 공동 대응이 필요한 분야이다. 포티넷은 고객사, SI, 컨설팅, 컨트롤 벤더, 기타 OT 파트너사들과 함께 OT보안 신산업을 함께 개척해 나가기를 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