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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프로스트&설리번 헬스 클라우드 인프라·플랫폼 서비스 부문 혁신 리더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VM웨어는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설리번(Frost & Sullivan)이 발표한 ‘프로스트 레이더: 엔터프라이즈 헬스 클라우드 인프라 및 플랫폼 서비스’ 부문의 혁신 리더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VM웨어의 보고서에 따르면 의료 경영진의 93%가 2022년 상반기에 조직의 앱 현대화를 추진할 것으로 밝혔다. 클라우드 및 모던 앱 전략은 고품질 의료 서비스에 대한 요구에 의해 계속해서 주도될 것이며 조직은 클라우드 아키텍처, 운영, 보안 및 프로세스를 정의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의료 제공자가 환자의 건강 데이터에 언제든 접근할 수 있는 모든 기기상의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앱)을 지원하는, 실시간 커넥티드 진료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기반을 제공한다는 평가다.

혁신의 초점은 또한 미래 업무 형태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의료기관은 원격 진료 팀과 직원의 역량 강화와 확장을 위해 신속히 움직이고 있다. 또한 원격 근무 모델은 올해도 확대될 예정이다. 의료계 임원의 절반 이상(61%)이 2022년 하이브리드 인력의 증가를 예상하며, 60%는 원격 대역폭 개선을 위해 인프라 기능에 투자하고 있다.

환자 진료에 대한 기대치가 계속해서 높아짐에 따라 VM웨어는 의료기관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직원과 임상의 인력에 대한 유연성, 효율성, 응답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모든 장치와 위치에서 환자 데이터 및 임상 건강 시스템에 보다 안전하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하는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을 통해 이루어진다.

독일 루르(Ruhr) 지역의 가장 큰 거점 병원인 에센대학병원은 VM웨어 ▲NSX ▲워크스페이스 원 ▲클라우드 파운데이선 위드 탄주 쿠버네티스 등을 통해 중요 인프라의 보호를 강화하고, 병원 내 혁신적인 인공지능(AI) 기반 활동을 도입하고 있다.

미국 버지니아와 노스캐롤라이나 북동부에 위치한 12개 병원의 통합 비영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센타라(Sentara)는 ▲호라이즌 v산(SAN) HCI ▲NSX 등을 사용하고 있다. 센타라 헬스케어의 수석 엔터프라이즈 설계자 매튜 더글라스(Matthew Douglas)는 “센타라 IT 팀은 VM웨어를 통해 환자와 의사가 필요로 하는 분야의 데이터를 얻고, 맞춤형 앱으로 진단 시간을 단축하며, 안전한 원격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디지털 의료 혁신 부문의 리쉬 패탁(Rishi Pathak)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의료기관은 민첩성과 비즈니스 연속성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며 “클라우드는 의료기관이 팬데믹에 대응하고 미래의 혼란에 대비하는 데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VM웨어의 멀티 클라우드 중심 전략은 의료서비스 공급자와 지불자가 회복탄력성을 갖추고, 보다 연결된 환자 진료를 구축하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엔리케 에스트라다(Enrique Estrada) VM웨어 의료 산업 솔루션 부문 시니어 디렉터는 “디지털 혁신의 가속화를 계속함에 따라, 혁신은 병원 시스템에 존재하는 벽을 넘어 새로운 진료 표준을 주도하고 있다. 우리는 이 여정에서 고객과 파트너를 도와 이들이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에서 더 빠르게 혁신하고 탄력적인 환자중심 운영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종현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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