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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 G마켓‧옥션 새벽배송 시범서비스 단독수행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2-25 10: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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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메쉬코리아는 지난 24일부터 서울 강남, 서초, 송파 지역에서 G마켓‧옥션 멤버십 서비스인 ‘스마일클럽’ 회원 대상으로 새벽배송 시범 서비스에 돌입했다.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총괄대표 유정범)가 지마켓글로벌과 손잡고 스마일배송 새벽배송 시범서비스를 단독 수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스마일배송은 식품과 생활용품, 패션, 가전, 등 다양한 상품들을 주문 즉시 다음날 빠르게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스마일배송 내에서도 더 빠른 새벽배송을 원하는 스마일클럽 회원의 경우, 오후 8시까지 주문하면 부릉이 자체 운영 중인 주요 물류 거점을 활용해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배송 완료한다. 빠르고 정확한 배송을 위해 4륜 트럭 최종 배송 과정에는 머신러닝 기반 첨단 운송 솔루션 ‘부릉TMS’를 적용했다.

또한, 양사는 서울 전역을 비롯한 새벽배송 서비스 권역 확장을 추진한다.

최병준 메쉬코리아 국내사업 부문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오픈마켓 최초의 테크기반 유통물류 기업과의 협업이라는 부분에서 의미가 크다”며 “기존 새벽배송을 넘어 IT 데이터 역량을 총 동원하고 물류 인프라+데이터 컨설팅 원스톱 서비스를 앞세워 지마켓글로벌 물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쉬코리아는 지난해부터 새벽배송 비즈니스 비중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일일 평균 새벽배송 물동량 1만건 이상을 기록 중이다. 풀필먼트 서비스 비중 역시 크게 늘어나 김포와 남양주에 이은 제3호 곤지암 풀필먼트센터(FC)를 현재 추가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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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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