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신제인 기자] 헬스케어 데이터 양방향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와 헬스케어 콘텐츠 플랫폼 기업 위뉴(대표 황보율)가 18일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올바른 건강정보를 확산하고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반 기술을 활용한 공동 사업에 적극 나선다. 특히 환자의 질환 정보 분석 및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콘텐츠를 생산해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 고도화에 우선 활용할 예정이다.
양사는 ▲잘못된 건강상식 ▲건강을 해치는 생활습관 확산 ▲일반인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 부재 등 최근 헬스케어 콘텐츠의 문제점에 인식을 같이 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차원에서 올바른 디지털 헬스케어 문화 구축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레몬헬스케어는 현재 구현중인 모바일 앱에 위뉴의 헬스케어 콘텐츠 크리에이터(의료인) 기반의 콘텐츠를 접목, 완성도 높은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도 비췄다.
레몬헬스케어는 종합병원과 약국·은행·카드사 간의 시스템 연동을 통해 진료예약, 진료비 알림톡, 간편결제 등 다양한 의료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스마트병원 앱(레몬케어, 레몬케어 플러스, 레몬케어365)을 구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실손보험 간편청구 앱 ‘청구의 신’을 출시, 운영하며 비대면 방식의 실손보험금 청구와 모바일 제증명 발급 등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현재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비대면진료서비스’ 모바일 앱의 개발과 운영지원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위뉴(WEKNEW)는 헬스케어 콘텐츠 플랫폼 스타트업으로, 최근 국립암센터와 의료정보 공동 개발 협약을 맺는 등 의학적 근거 기반의 정확한 의료 콘텐츠 개발을 지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