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명품 커머스 플랫폼 발란이 첫 대규모 공개 채용에 나선다.

발란은 ▲웹 프론트엔드 개발 ▲백엔드 서버 개발 ▲프로덕트 오너(PO)‧프로덕트 매너저(PM) ▲상품기획(MD) ▲마케팅 등 14개 부문 64개 직군을 대상으로 100명 이상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채용 전형은 서류 심사 후 1차 실무, 2차 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발란은 데이터 기반 서비스와 IT를 활용해 명품 유통 구조를 혁신하고 고객에게 럭셔리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총 거래액과 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 각각 전년대비 515%, 256% 증가하는 등 전 지표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거래액 2000억원을 달성하며 올해 연 거래액 1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발란은 이번 대규모 인재 영입으로 수요예측 기반 플랫폼 구축으로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고 당일배송, 카테고리 확장, 선물하기 등 고객 중심 서비스 고도화로 최적의 럭셔리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발란은 지난해 11월 역삼역 인근으로 사옥을 이전하며 직원 접근성을 개선하고 ▲유연근무제 ▲매주 금요일 조기 퇴근하는 패밀리데이 ▲1년마다 주어지는 리프레시 휴가를 통해 업무와 휴식 균형을 맞춘 근무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성과에 따른 반기별 인센티브, 인재추천 보상제도, 매년 발란 몰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100만원 상당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한다.

최형록 발란 대표는 “데이터 기반 지속적인 고객 경험 개선을 통해 지난해 명품은 물론 패션 플랫폼 전체에서 가장 압도적인 성장을 이뤄냈다”며 “올해는 고객에게 럭셔리 라이프를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와 팀원이 함께 성장하고 있는 최적의 환경에서 함께할 인재들의 많은 지원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