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선데이토즈가 최대 주주 위메이드 자회사 대표를 신임 대표로 맞이했다.
모바일 게임 회사 선데이토즈는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신임 대표로 이호대<사진> 위메이드커넥트 대표를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호대 신임 대표는 이날부터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이 신임 대표는 정보기술(IT)기업 디지털오션 설립을 시작으로 위메이드 전무이사, 엔티게임즈 대표를 거쳤다.
현재 이 신임 대표는 위메이드 자회사 위메이드커넥트에서 게임 개발, 위믹스 온보딩 퍼블리싱 등 주요 사업을 이끌고 있다.
선데이토즈는 선임 배경에 대해 “급변하는 IT·게임 산업에서 여러 회사들의 변화와 성장을 보여준 이 대표는 선데이토즈 게임, 광고 분야는 물론 글로벌 진출 키워드가 될 블록체인 사업 및 자회사 성장을 이끌 신사업의 최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호대 신임 대표는 “선데이토즈와 자회사 게임 개발, 광고 사업 등 강점을 배가하며 새로운 무대가 될 블록체인 시장에서 최고의 게임 서비스를 만들 것”이라며 “구성원들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 P&E(Play and Earn) 게임 시장을 선도하는 최고의 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위메이드를 최대 주주로 맞이한 선데이토즈는 서비스 고도화와 신작 출시, 위믹스 플랫폼 진출 등 사업 본격화를 이끄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