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소재

코스모신소재, 배터리 양극재 사업 국제표준인증 획득

김도현
- 국제자동차산업표준기구 요구 사항 충족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코스모신소재가 배터리 소재 분야 신뢰도를 높였다.

9일 코스모신소재는 양극활물질 사업이 국제자동차산업표준기구(IATF) ‘16949:2016’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표준협회 박진성 인증본부장이 지난 8일 코스모신소재 본관 2층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해당 인증은 품질경영시스템 규격 ISO 9001을 기본으로 IATF가 공표한 자동차 관련 품질표준으로 개발 영업 생산 서비스 등 각 분야에서의 요구사항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다. 자동차 관련 품목이 최근 12개월 동안 양산 및 납품도 돼야 한다.

코스모신소재 홍동환 대표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 맞는 자동차품질경영시스템을 구축해 국내외 고객사에 일관성 있는 품질로 고객만족도 제고 및 신뢰성 확보를 통한 경영혁신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 코스모화학은 에코프로비엠과 341억원 규모 황산코발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황산코발트는 양극재 원료다. 코스모화학은 코발트 원광으로부터 해당 소재를 생산한다.
김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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