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배우 고수와 이희준이 주연으로 활약한 크래프톤 ‘펍지유니버스’ 단편영화가 인기를 끌고 있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펍지유니버스(PUBG Universe) 단편영화 ‘방관자들’이 누적 조회수 100만뷰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단편영화는 지난해 공개된 ‘그라운드제로’에 이은 ‘진실 2부작’ 시리즈 마지막 작품이다.
‘태이고’ 부지 불법 매매, 주민 불법 퇴거 등 혐의로 국회 청문회에서 ‘정익제’(고수 분)와 ‘김낙수’(이희준 분)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콘텐츠다.
배틀그라운드에 등장하는 태이고 지역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 속 숨겨진 진실을 담아낸 펍지유니버스 진실 2부작은 지난해 6월 공개된 마동석 주연 ‘그라운드제로’, 그리고 지난달 29일 및 30일에 공개된 방관자들, 육준서가 출연하는 에필로그 ‘붉은얼굴’로 구성된다. 붉은얼굴은 조회수 20만뷰를 달성했다.
펍지유니버스 관계자는 “향후 진실 2부작과 웹툰 3편에서 제공된 단서들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의 깊게 봐달라”며, “전 세계적으로 퍼져 있는 배틀그라운드 설정을 활용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하고 세계관을 더욱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펍지유니버스는 글로벌 게임 배틀그라운드 세계관이자,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을 통해 세계관을 전파하는 크래프톤의 콘텐츠 프랜차이즈다.
펍지유니버스는 현재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인 ‘100’(글 형은, 그림 최윤열), ‘침묵의 밤’(글 한동우, 그림 Q-Ha), ‘리트리츠’(글 신형욱, 그림 김선희) 등의 작품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