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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EV ‘EQS’, LG전자 P-OLED IVI 탑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1-12 1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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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대시보드 전체 파노라믹 스크린 구현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전자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이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EV)에 들어간다.

LG전자(대표 조주완 배두용)는 2022년형 메르세데스-벤츠 EV ‘EQS 시리즈’에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P-OLED) 기반 IVI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계기판 ▲중앙정보디스플레이(CID) ▲보조석디스플레이(CDD) 3개 화면을 1개로 통합했다. 운전석과 조수석 화면은 각각 독립적으로 쓸 수 있다. P-OLED로 대시보드 전체를 곡면 파노라믹 스크린으로 구현했다.

미국 연방자동차안전기준(FMVSS) 중 ‘내부 충격으로부터 탑승자 보호’에 해당하는 정면 충돌 테스트를 통과했다.

LG전자 자동차부품솔루션(VS)사업본부장 은석현 전무는 “고객에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IVI 시스템을 개발했다”며 “현재 수준에 만족하지 않고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선 기준을 끊임없이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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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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