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보안기업 한싹은 자사가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성장가능성 부문서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은 한국상공회의소, 한국고용정보원 등 5개 기관이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전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선별한다. 청년의 선호도에 따라 성장가능성, 복지·급여, 승진기회 및 가능성, 사내문화, 워라밸, 직원추천율, 임원역량, 최고경영자(CEO) 비전·철학 등 8개 부문으로 테마를 나눠 우수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한싹은 성장가능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1992년 설립 후 쌓아온 정보기술(IT) 기술력과 망연계 3세대 기술인 인피니밴드(Infiniband) 방식 국내 최초 특허, 디지털 뉴딜에 대한 연구개발 등 정보통신기술(ICT) 환경에 최적화된 융합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성장성을 인정받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최근 5년간 연평균 25% 이상의 매출 증가율을 달성한 것과 지난 6월 코스닥 상장을 위해 주관사를 선정하고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부분도 성장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요인이다.
이주도 한싹 대표는 “내년에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될 수 있도록 직원 복지 향상과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