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보안기업 한드림넷과 한싹시스템은 산업용 네트워크 보안 시장 공략을 위해 기술 제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한드림넷의 내부 네트워크 보안 기술과 한싹시스템의 차세대 패스워드관리 기술을 결합한다. 보안 스위치를 통해 폐쇄회로(CC)TV, IP카메라 등 산업용 장비의 패스워드 관리 효율성을 향상시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드림넷의 산업용 보안 스위치 ‘인더스트리얼 서브게이트’는 내부 네트워크 환경에서 발생하는 유해 트래픽을 실시간으로 탐지·차단해 보안 위협을 최소화한다. 내부 확산을 방지해 산업 자동화 제어 시스템, 스카다(SCADA) 네트워크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을 제공한다. 수도, 전력, 가스 등 사회 기반 시설과 스마트팩토리 등 산업용 네트워크 보호에 특화된 제품이다.
여기에 한싹시스템의 패스워드 관리 솔루션 ‘패스가드’가 더해진다. 패스가드는 서버·네트워크·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보안장비·CCTV 등 시스템의 관리자 계정을 통합 관리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웹 기반의 에이전트리스 방식으로 정책에 따라 패스워드를 주기적·일괄적으로 자동 변경 관리한다. 지문인식, 2팩터, 단말인증, 단방향 암호화 등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