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한국머크, ALD 분야 특별상 수여

김도현
- 한양대 박진성·박태주 교수 수상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독일 머크 한국지사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관련 연구개발(R&D) 성과를 낸 이들에 특별상을 수여했다.

18일 한국머크는 차세대 전자기술을 위한 원자층증착(ALD) 소재 및 공정 개선을 이뤄낸 한양대 신소재공학과 박진성 교수와 재료화학공학과 박태주 교수에 ‘스페셜 어워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아난드 남비아 머크 반도체 소재 비즈니스 글로벌 대표는 “열정과 끈기를 가진 많은 연구자가 전자산업의 끊임없는 혁신을 위해 뛰어난 공로를 세우고 있다”며 “이는 세계 주요 기술 허브 중 하나인 한국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신진 및 중견 연구자의 업적을 기리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김우규 한국머크 대표는 “머크가 한국에서 사업을 영위한 지 32년을 맞이했다. 앞으로도 활발한 내부 혁신과 연구공동체와의 협업을 통해 일렉트로닉스만 아니라 헬스케어, 생명과학 등 새로운 분야에서 과학적 성과를 통해 한국 고객사들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김도현
dobest@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