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패션브랜드 및 음반레이블 키츠네와 협업한 스마트시계 ‘갤럭시워치4 메종키츠네에디션’과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2 메종키츠네에디션’을 선보였다.
갤럭시워치4 메종키츠네에디션은 갤럭시워치4 40밀리미터(mm) 제품 기반이다. 출고가는 46만원이다. 갤럭시버즈2 메종키츠네에디션은 갤럭시버즈2와 기능은 같다. 출고가는 29만원이다.
두 제품은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 ▲삼성물산 공식 패션몰에서 예약판매한다. 11월10일 이후 순차 배송한다. 선착순 한정판매다.
메종키츠네에디션은 ▲문락 베이지 색상 ▲메종키츠네 폭스 로고 적용 디자인 등을 적용했다.
메종키츠네 공동설립자 길다스 로액은 “메종키츠네의 독특한 스타일과 폭스 로고를 삼성 갤럭시 착용형(웨어러블) 디자인에 도입하게 돼 기쁘다”며 “메종키츠네 폭스가 우주를 여행하는 상상을 새로운 문락 베이지 색상과 섬세한 디자인 요소로 표현하는 과정이 매우 즐거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이용자는 메종키츠네에디션이 제공하는 배경화면 등도 쓸 수 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최승은 전무는 “이번 메종키츠네에디션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최신 갤럭시 웨어러블 제품과 패션 음악 브랜드인 메종키츠네와의 즐거운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라며 “기술에 패션과 음악을 접목해 소비자가 더욱 즐겁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종키츠네 음악레이블 키츠네 뮤직은 이번 협업 관련 음악 플레이 리스트를 서비스한다. 삼성전자 및 메종키츠네 홈페이지에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