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L, 3분기 순이익 전년비 64%↑…EUV 독점 효과 '톡톡'
- EUV 장비 15대 선적…전체 매출 54% 차지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네덜란드 ASML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에서 극자외선(EUV) 장비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다. 향후 EUV 독점 효과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20일(현지시각) ASML은 2021년 3분기 매출액 52억4100만유로(약 7조1700억원) 순이익 17억4000만유로(약 2조38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기대비 30% 전년동기대비 32% 상승했다. 순이익은 전기대비 68% 전년동기대비 64% 증가했다.
피터 베닝크 ASML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이익률은 51.7%로 기존 전망과 동일하다. 이 기간 예약 매출액은 62억유로(약 8조4800억원)로 EUV 시스템 29억유로(약 3조9700억원)를 포함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요는 여전히 높다. 디지털화 추세와 반도체 부족 현상이 관련 수요를 이끌고 있는 가운데 ASML 생산증대가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4분기 매출은 49억~52억유로, 이익률은 51~52%로 예상된다. 올해 성장은 35%를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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