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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홈IoT 사업 매각 타진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삼성SDS가 홈 사물인터넷(IoT) 사업부문 매각에 나선다.

지난 2017년 홈 사물인터넷(IoT) 사업부문의 전신인 홈네트워크 사업부문 매각을 한 차례 추진했다 무산된 이후 2번째 시도다. 하지만 이번엔 부동산 플랫폼 업체인 ‘직방’이라는 구체적 인수주체까지 등장해 귀추가 주목된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솔루션사업부 산하 홈IoT 사업 매각에 나섰다. 이 날 삼성SDS는 사업부 대상 설명회를 통해 매각 추진 경과 등을 알린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해 삼성SDS측은 “설명회를 연 것은 맞지만 자세한 진행상황은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밝혔다.

홈 사물인터넷(IoT) 사업부문을 인수할 기업으로는 직방이 거론되고 있다. 직방은 직방 앱 · 웹 서비스는 부동산정보 플랫폼으로, 2012년 1월, 원룸/오피스텔에서 출발해 2016년에는 전국 아파트까지 서비스를 확장한 프롭테크 플랫폼 기업이다.
이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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