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클라우드 매니지드서비스 기업(MSP) 베스핀글로벌은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일잘러를 위한 단독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네이버의 업무용 협업도구 ‘네이버웍스’의 신규 가입 할인, 기업용 인공지능(AI)서비스 이용 크레딧 등으로 구성됐다. 오는 11월 말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네이버웍스는 메시지, 메일, 캘린더, 드라이브 등 업무에 필요한 기능을 클라우드를 통해 PC와 모바일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네이버웍스 신규 가입자에게는 6개월 무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1년 계약 신규 고객이라면 총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받는다. 클로바, 파파고 등 네이버의 AI를 기반으로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크레딧을 매월 10만원씩 6개월간 제공할 예정이다.
허남주 네이버클라우드 영업이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새로운 업무 환경에 대한 수요와 기업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네이버웍스는 비대면 환경에서의 효율적인 업무를 위한 핵심 기능을 담고있는 협업툴로 이번 베스핀글로벌과의 제휴를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네이버웍스를 경험하고, 업무 혁신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형준 베스핀글로벌 클라우드 사업담당은 “스마트워크는 협업툴에 따라 업무의 유연성과 효율성이 크게 좌지우지 되기 때문에 조직에 적합한 협업툴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내 기업들의 업무 방식 및 조직운영이 반영된 네이버웍스로 쉽고 편리하게 업무 능률을 높일 수 있는 패키지를 구성했다. 개인의 업무 효율성 뿐만 아니라 나아가 기업의 업무 생산성도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