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은 일본의 클라우드 인티그레이터(통합) 기업인 서버웍스(대표 오오이시 료)와 구글 클라우드 전문 회사인 ‘지젠(G-gen)’을 합작 설립한다고 20일 밝혔당. 지젠은 오는 9월부터 일본 시장에서 구글 클라우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서버웍스는 2008년부터 일본에서 클라우드 도입부터 최적화까지 지원하는 기업으로 2021년 7월 기준 약 930개 고객사, 1만1000개 이상의 아마존웹서비스(AWS)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 2014년에는 AWS 프리미엄 컨설턴트 파트너로 선정됐다.
현재 일본 시장은 클라우드로 전환하려는 기업들이 급증하며 클라우드 퍼스트 시대에서 클라우드 머스트 시대로 진화하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의 프리미어 파트너로 사업을 시작하는 지젠은 일본기업의 멀티 클라우드 대응과 시장 확대에 대응할 계획이다.
서버웍스의 오오이시 료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이 커다란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핀글로벌 이한주 대표도 “서버웍스와 연계해 일본 시장에서도 최적의 클라우드 환경을 실현할 수 있는 종합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