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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추석 맞이 협력사 대금 조기지급 ‘1100억원 규모’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9-06 09: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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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SK텔레콤은 추석을 앞두고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이 재정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연휴 시작 전 약 1100억원 규모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중소 장비사‧공사업체 등 230개 기업에 용역 대금 약 600억원을, 전국 270여개 대리점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해 약 500억원을 미리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서비스 품질 유지에 만전을 기해 온 외부 협력사의 현금 유동성 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SK텔레콤은 지난 4월 온라인 채용사이트 사람인에 개설한 비즈파트너 채용관을 오는 11월까지 상시 운영한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은 비즈파트너 채용관은 SK텔레콤과 협력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175개사 채용을 지원한다.

SK텔레콤이 구인‧배너광고 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각 비즈파트너사 채용 직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 결과, 4개월여만에 65개사에서 135명 신규 인재를 영입할 수 있었다.

한편, SK텔레콤은 매년 우수 파트너사를 선정해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던 ‘프라이드 어워즈’를 복지포인트로 전환했다. 총 1억원 상당 포인트를 30개 우수 파트너사에 제공해 각사 임직원은 여행, 문화활동, 건강유지, 자녀 학자금 등의 용도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윤풍영 SK텔레콤 코퍼레이트1센터장은 “대면활동이 어려운 사회 여건 속에서도 고객만족과 서비스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파트너사들을 위해 상생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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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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