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소재

도레이첨단소재, 친환경 메타아라미드 국내 최초 양산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8-17 14:23:10
  • 가
  • 가
김도현
- 염색공정 필요 없는 친환경 소재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도레이첨단소재가 국내 최초로 친환경 아라미드 원착사를 양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소재는 폴리머에 안료를 투입해 고유 색상을 발현하면서도 염생공정이 필요 없다.

아라미드 원착사는 해군 함상복, 육군 전차복 등 난연성이 요구되는 전투복과 내열성 및
절연성을 필요로 하는 전기, 정유, 철강 등 기능성 작업복에 최적화된 소재다.


이번 제품은 원료단계부터 착색돼 색상 발현이 가능하다. 많은 물을 사용하는 염색공정이 추가로 필요하지 않아 수자원의 절약과 비용 및 시간 등을 줄일 수 있다. 햇빛이나 세탁 등 외부 요인에 의한 색상 변형이 적은 특징도 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아라미드 사업에 지속 투자와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원착사 양산에 성공하면서 아라미드 원면·원사·피브리드·페이퍼까지 아우르는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도현
dobest@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

당신이 좋아할 만한 뉴스

많이 본 기사

연재기사

실시간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