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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추석맞이…롯데온, 프리미엄·선물하기 강화

이안나
- 13일부터 19일까지 '2021 추석 마중' 행사 진행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롯데온이 비대면 트렌드에 맞춘 추석 선물세트를 제안한다.

13일 롯데온은 이날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롯데백화점몰에서 '2021 추석 마중'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 기간엔 과일·정육 등 신선식품과 건강기능식품·생활용품·와인 등 약 1만여종 추석 선물세트를 제안하며 최대 1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다음 달 14일까지 구매하면 추석 전까지 전국 배송이 가능하다. 서울 지역에선 구매 후 3시간 이내 즉시 배송되는 ‘바로배송’ 서비스가 추석 연휴 시작일인 다음 달 19일까지 가능하다.

올해 추석도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명절'이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롯데온은 프리미엄 선물세트 상품 수를 늘렸다.

‘프리미엄 선물세트’로는 지역 특산물을 엄선해 구성한 ‘제주 흑한우세트(등심/불고기/국거리, 2kg)’, ‘울릉 칡소 로얄세트(등심/양지/불고기, 2kg)’ 등을 판매한다. 정관장 백화점 전용 상품 30여개 품목의 물량을 지난 추석 대비 30% 가량 늘렸다.

선물하기 서비스도 강화했다. 선물하기 서비스는 받는 사람의 주소를 몰라도 휴대전화 번호만 알면 문자 메시지 혹은 카카오톡을 통해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번 추석엔 스마트픽 전용 상품, 예약 상품 등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 대부분 상품에 선물하기 기능을 추가했다.

롯데온 임기우 롯데백화점몰 식품리빙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이번 추석에도 비대면으로 인사를 드리고 마음을 전하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품을 중점적으로 준비했고 상품 구성과 가격 선택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이안나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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