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롯데쇼핑 통합 온라인몰 롯데온(ON)이 폭염에 맞서는 '납량특집'을 시작한다.
롯데온은 19일부터 25일까지 ‘납량특집’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무더운 여름을 나기 위한 식품, 의류, 홈캉스 용품 등 200여개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선 매일 최대 20% 할인 가능한 ‘좀비 쿠폰’과 카드사별 최대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온은 이번 행사를 테마별로 준비했다. 매일 인기 상품을 모아 특가에 선보이는 ‘살벌한 특가’, 상품을 무작위로 구성해 저렴하게 판매하는 ‘미스터리 박스’, 시즌 상품을 제안하는 ‘하마터면 놓칠 뻔 했다’ 등이다.
‘살벌한 특가’ 행사에선 여름철 입맛을 살릴 식품을 모았다. 대표적으로 21일에는 ‘풀무원 얇은피 고기만두 4봉+김치만두2봉+춘천 막국수1봉+들기름 막국수 1봉’, 25일 ‘월드콘 3종+설레임3종(24개 혼합 구성)’, ‘국내산 머스크 메론(4kg)’ 등이다.
‘미스터리 박스’에선 여름 패션 상품을 무작위로 구성해 저렴하게 판매한다. 19일 라운드 티셔츠와 카라 티셔츠 등 3장을 무작위로 담은 ‘베이직플러스 쿨 소재 여름 티셔츠 3종’을, 여름 속옷으론 ‘캘빈클라인 여성 팬티’를 특가에 선보인다. 21일엔 ‘캘빈클라인 남성 드로즈 3종’을 판매한다.
롯데온 류승연 세일즈운영팀장은 “앞으로 기록적인 더위가 시작될 것이라는 예보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등이 겹치면서 집에서 무더운 여름을 보내기 위한 식품, 의류, 홈캉스 용품 등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