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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처음처럼x헤어플러스’ 이색 굿즈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7-26 09: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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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 26일부터 헤어 앰플 ‘처음처럼 에디션’ 유통사 단독 판매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롯데온이 MZ세대 취향 공략을 위해 이색 콜라보레이션 굿즈를 판매한다.

26일 롯데온은 이날부터 ‘롯데칠성’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과 헤어 케어 브랜드 ‘헤어플러스’가 함께 제작한 ‘한정판 헤어 앰플 처음처럼 에디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롯데온은 ‘헤어 앰플 처음처럼’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2일까지 ‘처음처럼 에디션 키트(15mlx6개)’를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9900원에 판매한다. 헤어플러스 제품 구매 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처음처럼 에디션’은 국내 주류업체와 헤어 케어 상품이 처음 협업해 선보이는 상품이다. 헤어플러스 대표 상품인 ‘단백질본드 앰플’에 ‘처음처럼’ 라벨 디자인을 입혔다.

롯데온은 지난 5월 롯데제과, 침구 브랜드 ‘소프라움’과 함께 뉴트로 굿즈 ‘껌온 베개·담요’를 선보인 바 있다. 이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분석해보니 MZ세대인 2030 비중이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평상시 이불·담요 매출에서 2030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30%대인 것을 고려하면 약 20%포인트 높은 수치다.

또 기획전을 진행했던 5월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 간 굿즈 판매가 급증해 전체 ‘침구’ 매출도 증가했다. 기획전 기간 침구 매출은 직전 일주일(5/3~5/9)과 비교해 49.8%, 전월 동요일(4/12~4/18)대비 39.5% 늘었다.

롯데온 박영미 뷰티팀장은 “MZ세대를 위해 기획한 굿즈들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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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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