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HP가 2030 세대를 타깃으로 한 노트북 신제품을 출시했다.
HP코리아(대표 김대환)는 ‘HP파빌리온에어로13’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출고가는 102만9000원이다. 크기는 13.3인치다. 무게는 1㎏ 미만이다. 색상은 ▲로즈골드 ▲세라믹 화이트 ▲내추럴 실버로 3종이다. 화면 비율은 16대 10이다. 화면비가 16대 9였던 HP 기존 13.3인치 노트북보다 수직 공간이 10% 늘어났다. 밝기는 400니트(nit)다. 해상도는 2.5K다. 파빌리온 노트북 라인업 중 처음으로 제품 전체에 마그네슘 알루미늄 섀시를 적용했다. 얇은 테두리(베젤)와 스크린 대 바디 비율을 90%로 제공한다.
제품은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해 제작됐다. 제품 상자와 종이 포장재는 100% 재활용 가능하다. 올해 말 윈도11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AMD라이젠7 모바일 프로세서와 AMD라데온 그래픽을 탑재했다. 무선랜(Wifi, 와이파이)6를 지원한다. 최대 10.5시간 동안 작동할 수 있다.
김대환 HP코리아 대표는 “2030세대는 노트북 등 자신이 사용하는 기기를 일종의 자기표현 수단으로 생각한다”라며 “HP 파빌리온 에어로 13을 통해 더 많은 2030세대가 HP 프리미엄 제품군의 디자인과 성능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