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가 50만원대 노트북을 선보인다. 퀄컴 스냅드래곤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한 윈도 운영체제(OS) PC다. 통신사가 유통한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오는 27일 노트북 ‘갤럭시북고’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출고가는 58만9600원이다. 롱텀에볼루션(LTE) 이동통신을 지원한다. 통신사 매장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요금제에 따라 공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자급제는 판매치 않는다.
이 제품은 퀄컴 2세대 스냅드래곤 7c CPU를 장착했다. 윈도10 OS다. 4기가바이트(GB) 램(RAM)과 128GB 저장공간을 갖췄다. 마이크로SD를 추가해 저장공간을 확대할 수 있다. USB-C 단자 2개 USB2.0 단자 1개를 채용했다. 무게는 1.38킬로그램(kg)이다. 완전 충전한 상태로 최대 18시간 사용할 수 있다.
180도로 펼쳐 사용할 수 있다. 화면 크기는 14인치다. 미국 국방부 군사 규격(MIL-STD-810G) ▲고온 ▲저온 ▲열충격 ▲진동 ▲고도 ▲습도 기준을 통과했다.
삼성전자는 8월10일까지 제품 구매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북 멤버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