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안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컨설팅 및 보안솔루션 도입 지원 사업’의 보안 솔루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사업에서 안랩은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시스템(단말) 보안 솔루션 부문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제품 우수성, 가격 적정성, 서비스 역량, 기업 안정성 등에 대한 종합 평가를 거쳤다.
안랩은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부문에서 차세대 방화벽 ‘안랩 트러스가드’를 공급한다. 안랩 트러스가드는 애플리케이션(앱) 컨트롤과 C&C 서버(공격자가 악성코드를 원격 조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서버) 탐지 및 차단, 암호화된 트래픽 가시성 확보 등 고객 요구사항이 반영된 차세대 방화벽이다.
시스템(단말) 보안 솔루션 부문에서는 중소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보안관리 솔루션 ‘안랩 오피스 시큐리티’를 공급한다. 안랩 오피스 시큐리티는 강력한 보안과 손쉬운 관리 기능을 SaaS 형태로 제공한다. 별도 관리 서버 구축 없이 사용환경에 따라 제품 라이선스를 구매 후 즉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안랩 이상국 마케팅본부장은 “안랩은 이번 사업의 솔루션 공급 기업으로서 보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안랩의 축적된 보안 역량이 적용된 솔루션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의 혜택을 받고자 하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중소기업은 오는 8월31일까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안랩은 이번 중소기업 대상 사업에 이어 향후 진행 예정인 ICT 영세기업 대상 서비스형 보안(SECaaS) 지원 사업에도 안랩 오피스 시큐리티를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