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23일 회원사 및 정보보호업계를 대상으로 ‘정보보호분야 전략물자관리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략물자관리원에서는 설명회를 통해 ▲전략물자관리 제도개요 ▲전략물자 수출관리 ▲전략물자 확인방법 ▲정보보호분야 전략물자 품목 등을 소개했다. 해외 판정서 및 허가서의 효력, 클라우드 보안서비스의 전략물자 품목 해당 여부, 자율준수무역거래자(CP) 혜택 등에 대한 질문답변이 오갔다.
군사적 목적으로 수출하거나 소프트웨어(SW) 라이선스만 분리해 수출할 경우에 기존 판정의 효력, 비해당 판정 제품의 사전수출허가 필요 여부 등 실무 적용사례 중심의 논의도 진행됐다.
또 자율준수무역거래자(CP) AAA등급을 보유한 보안기업 윈스의 전략물자관리 우수사례 발표도 이뤄졌다. 조직에 맞는 전략물자관리 거버넌스, 전략물자 관리방안과 제도의 효율적 운영, 일본 수출사례 등이 공유됐다.
KISIA 이동범 회장은 “앞으로 전략물자관리제도로 인한 정보보호업체의 문제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안내 및 자문, 제도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