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파인디지털이 차에서 유튜브와 넷플릭스를 볼 수 있는 차량 전용 OTT(Over The Top) 플레이어를 선보인다.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은 ‘파인드라이브 인공지능(AI)2플레이’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출고가는 32기가바이트(GB) 기준 17만9000원이다. USB 단자에 꽂으면 차량 화면으로 유튜브나 넷플릭스 등을 볼 수 있다. 안드로이드 9.0버전 운영체재(OS)를 지원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각종 앱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파인디지털은 “차박 등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더 많은 운전자들이 가격 부담 없이 차량 전용 OTT 플레이어를 마련할 수 있도록 준비한 제품”이라며 “주차 및 정차 중에는 유튜브나 넷플릭스로 자유롭게 영상을 감상하고 주행 시에는 음악을 감상하는 등 신제품을 통해 소비자가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