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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바이브, 입체음향 '돌비 애트모스 뮤직' 제공

이안나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이제 네이버에서도 몰입감을 높인 입체음향 음원을 들을 수 있다.

네이버(대표 한성숙)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바이브’는 영상∙음향 엔터테인먼트 기업 ‘돌비 래버러토리스와 손잡고 ‘돌비 애트모스 뮤직’ 서비스를 공식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돌비 애트모스 뮤직은 돌비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로 작업한 음원들을 들을 수 있는 서비스다. 돌비 애트모스는 머리 위 공간을 포함한 3차원 공간 내 소리를 움직임에 따라 정확히 배치해 전달하는 기술이다. 사운드 모든 디테일을 의도한 그대로 표현해 몰입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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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기반 바이브 앱 사용자들은 검색 탭 안에 추가되는 ‘Dolby Atmos’ 카테고리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바이브 뮤직 이용권을 보유한 경우 올해 연말까지 추가 요금 없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바이브는 현재 돌비 애트모스 뮤직 500여 곡을 서비스하고 있고 연내 2000곡 이상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6월1일 돌비 애트모스 뮤직 서비스 공식 출시일에 맞춰 ‘블랙핑크’ 라이브 앨범 음원을 독점 공개한다.

이태훈 네이버 뮤직서비스 책임리더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네이버 바이브에서 돌비 애트모스 뮤직 서비스를 통해 한 차원 진화된 음악 감상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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