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알에프세미, 콜드체인 모니터링 솔루션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5-20 1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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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 온습도 센서 및 무선통신기술 활용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반도체 제조업체 알에프세미가 간편하게 온도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

20일 알에프세미(대표 이진효)는 온습도 센서와 무선통신기술을 활용한 콜드체인 온도 모니터링 솔루션 ‘스마트 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뮤는 기존 줄센서와 달리 완전한 무선 온도 센서를 적용했다. 냉장고에 센서를 넣는 것만으로도 온도를 점검할 수 있다. 이용료 없이 핸드폰이나 컴퓨터에서 언제든지 온도를 확인하고 이상 발생 시 ▲담당자 알람 ▲2년간 데이터 보관 ▲온도 점검 기록부 출력 기능을 지원한다.

스마트 뮤는 무선 기술 기반 하드웨어와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서버, 관제 소프트웨어로 구성된다. 하드웨어는 알에프세미, 소프트웨어는 스타트업 엠버저가 개발했다.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약 5500여곳에 판매했다. 올해 말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 병원을 중심으로 영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알에프세미는 영하 100도(℃)까지 측정 가능한 극저온 온도 센서와 이동 차량 위치정보 및 온도를 모니터링하는 배송 온도 모니터링 솔루션 개발도 완료했다. 조만간 출시한다.

이진효 대표는 “콜드체인 모니터링 솔루션은 2018년 이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풀무원 등에서 지속 사용 중인 솔루션”이라며 “앞으로 냉장고 온도 24시간 모니터링이 필요한 학교 급식실, 식품 공장 등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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