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보안기업 파수는 사이버 디펜스 매거진(CDM)이 주최하는 ‘글로벌 인포섹 어워드 2021’의 ‘차세대 디알엠(Next-Gen in Digital Rights Management)’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파수의 디지털권리관리(DRM)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은 중요 내용을 담은 데이터 자체를 암호화해 허용된 권한 내에서만 사용하도록 제어하는 데이터 중심의 보안 제품이다. 문서에 대한 보호, 권한 제어, 추적, 관리뿐만 아니라 화면 정보, 인쇄물, 모바일 기기까지 다양한 사용 환경을 고려한 전방위적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게리 밀레프스키 CDM 발행인은 “인포섹 어워드는 정보보안 산업에서 변화를 이끈 혁신 기업을 수상자로 선정한다”며 “전세계를 선도하는 정보보안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디알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파수는 기업들이 보안 환경을 위해 도입할 가치가 높다”고 밝혔다.
파수 조규곤 대표는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명망이 높은 인포섹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돼 파수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파수는 DRM을 중심으로 데이터 중심 보안을 위한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서의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DM은 미국 최대 정보보안 전문 매거진이자 RSA의 파트너사다. 올해로 9회째 인포섹 어워드를 진행하고 있다. 인포섹 어워드는 국제공인정보시스템보안전문가(CISSP), 미국 국토안보국 전문가(FMDHS), 공인해커자격증(CEH) 보유자 등 보안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전세계 사이버보안 기업들 중 혁신적인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한 기업을 수상자로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