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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마이데이터 사업자 대상 컨설팅 서비스 확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4-26 14: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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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보안기업 파수는 오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사업자를 위한 컨설팅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업 상황에 따른 맞춤형 개인정보 비식별 컨설팅과 의무화되는 보안 취약점 점검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파수는 데이터 결합 전문기관과 마이데이터 서비스 사업자, 빅데이터 센터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비식별 처리 솔루션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금융보안원, 한국도로공사, 국립암센터, BC카드 등이 파수의 비식별 솔루션 및 컨설팅을 활용했다.

오는 8월 시작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사업에 발맞춰 파수는 마이데이터 사업자의 여건과 주 관심사를 중심으로 세분화된 비식별화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령 조직과 시스템이 갖춰진 마이데이터 사업자에게는 ‘비식별화 마스터플랜 컨설팅’과 ‘비식별 적절성 진단 컨설팅’을, 전문성이 높지 않은 경우에는 ‘비식별 처리 위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수는 금융권 마이데이터 사업자에게 의무적으로 부과될 예정인 보안 취약점 점검 체계 진단 서비스도 제공한다. 마이데이터 사업자는 전자금융 서비스 수준의 보안성을 확보해야 하며 연 1회 취약점 점검을 의무실시해야 한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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