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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삼성전자와 협업해 반려동물 특화 서비스 출시

박현영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삼성카드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반려동물 특화 서비스를 개발한다.

27일 삼성카드는 삼성전자의 IoT(사물인터넷) 애플리케이션인 ‘스마트싱스’와 협업해 ‘스마트싱스 펫’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스마트싱스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기존에도 반려동물 커뮤니티 앱 ‘아지냥이’를 개발한 바 있다. 이번 삼성전자와의 협업으로 아지냥이의 전문 반려동물 콘텐츠인 ▲뮤직박스 ▲전문가상담 ▲챗봇 ▲산책지수 ▲데일리미션 ▲토크박스 ▲버킷리스트 등 인기 메뉴를 스마트싱스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제트 봇 AI(인공지능)를 출시하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들을 위한 스마트싱스 펫을 선보이게 됐다”며 “삼성카드 아지냥이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콘텐츠를 토대로 향후에도 고객에게 진정성 있는 펫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카드의 대표적인 ESG 활동인 ‘아지냥이’를 운영해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삼성전자와 협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양질의 반려동물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현영기자> hyu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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