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플러그, NFT 시장 진출…메타디움 기반 NFT 플랫폼 출시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코인플러그가 NFT 시장에 진출한다.
31일 코인플러그는 자체 개발 블록체인 플랫폼 '메타디움'을 기반으로 하는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 플랫폼 '메타파이(METApie)'를 6월 중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타파이는 '초월하는'의 의미를 가진 접두사 'META'와 음식 '파이'를 결합한 단어다. ‘내 콘텐츠에 대한 내 몫을 가진다’는 의미를 담아 콘텐츠 제작자들이 콘텐츠를 자산화하고 유통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할 방침이다.
메타파이 사용자는 블록체인 기반의 NFT를 발행할 수 있으며, 마켓을 이용해 P2P(개인 간) 거래도 이용할 수 있다. 우선 코인플러그의 탈중앙화신원인증(DID) 서비스 '마이키핀'을 사용하는 회원사들이 자체 디지털 콘텐츠를 NFT로 발행해 거래할 전망이다.
또 코인플러그의 탈중앙화신원인증(DID) 서비스 '마이키핀', 온라인 설문조사 플랫폼 '더 폴' 등과 연계돼 일종의 기명 NFT도 만들 수 있다.
코인플러그 측은 “마이키핀 등과의 연계를 통해 탈중앙화 NFT 플랫폼이 가진 관리정책 부재의 문제를 보완했다”고 밝혔다.
<박현영기자> hyu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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