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지멘스 전기차/자율주행차 기술 온라인 컨퍼런스’를 4월 6일과 7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최근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산업의 흐름과 발전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우리 기업과 산업이 이를 어떻게 준비하고 대처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전략과 실행 방안을 업계 관계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산업의 트렌드와 미래 대응 전략, 지멘스의 관련 기술과 솔루션, 국내외 성공 사례 등이 소개된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코리아 오병준 대표이사가 지멘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소개하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낸드 코하르(Nand Kochhar)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자동차 및 운송 전략 부문 부사장, 더그 버치키(Doug Burcicki) IES (통합전기시스템) 부문 자동차/운송 및 중장비 산업 담당 수석 이사, 토드 벵트손(Todd Bengtsson)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자동차 제조 엔지니어링 솔루션 디렉터 등 지멘스 임원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방안과 미래 자동차 개발 및 제조 전략을 이틀에 걸쳐 한국 고객과 공유할 계획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이틀 동안 전기차, 자율주행차,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테스트 네 개의 트랙으로 27개의 전문 세션이 운영된다. 각 세션에서는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관련 R&D·생산·운영·서비스를 위한 지멘스의 기술과 종합 솔루션이 공개된다. 외부 전문가들의 기조연설도 마련된다.
허건수 한양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 한국교통안전공단 박용성 본부장, 신재원 현대자동차 사장, 김일환 코렌스 상무 등도 참여해 국내외 미래 자동차 트렌드와 관련 최신 기술 전략과 성공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행사 참석자들은 전기차, 자율주행차의 설계, 테스트, 시뮬레이션, 제조 전반에 걸쳐 최신 기술과 적용 전략 등의 정보를 얻고, 급변하는 시장 경쟁 환경에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의 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