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쏘카(대표 박재욱)는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인 캐스팅에서 차량 구매대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전자결제시스템(PG)을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가상계좌 입금뿐 아니라 현대, KB국민, 삼성, 롯데, BC, 농협, 신한, 하나 등 8대 카드사를 결제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다. 카드사에 따라 최대 30개월까지 할부가 적용되며 이 중 6개사(KB국민, 삼성, 롯데, BC, 농협, 현대)는 3월 기준 최대 8개월까지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전국 탁송료 무료 이벤트도 진행한다. 캐스팅에서 차량 구매대금을 카드로 결제하는 경우 원하는 장소까지 전국(도서산간지역 제외)에 차량을 탁송료 부담 없이 배달해준다. 탁송료 지원혜택은 카드 결제 시 자동으로 적용된다. 또한, 신차와 달리 중고차는 구매대금을 카드로 결제하면 1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스팅은 지난해 쏘카에서 출시한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이다. 차량 시승부터 인도까지 100%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마음에 드는 차를 미리 타보고 직접 검증한 후 구매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