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코리아(대표 권오형)은 지난 19일 ‘2020-2021 코리아로봇챔피언십(KRC)’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2월1일부터 28일까지 100팀 700여명이 참여했다. 18개팀이 수상했다. 로봇 세트 등을 받았다. 올해 주제는 ‘최고의 골(Ultimate Goal)’. 로봇이 링을 잡아 골대에 던져 넣거나 목표물을 맞추는 기술을 다뤘다. 안드로이드 기반 퀄컴 스냅드래곤 모바일 플랫폼으로 구현했다.
이 행사는 FEST창의공학교육협회가 주최하고 퀄컴이 후원했다. 미국 퍼스트(FIRST: For Inspiration and Recognition of Science and Technology) 재단 공식 행사다. 퍼스트 재단은 매년 103여개국 대상 세계 로봇 대회를 연다. KRC는 이 대회 예선이다. 한국 대회는 올해가 11회다.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로봇 기술을 겨룬다.
퀄컴코리아 권오형 대표는 “퀄컴은 미래 기술과 혁신의 근간인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교육의 중요성을 유념하고 지난 6년간 KRC 후원을 통해 한국의 청소년이 창의적이고 융합기술적인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래 과학 기술 전문가를 육성할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