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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플랫폼 엑스피어, 수호와 '보안 강화' 협업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12-22 14: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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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IP(지적재산권) 플랫폼 엑스피어(XPeare)가 블록체인 보안 전문업체 수호(SOOHO)와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 강화를 위해 협업한다고 22일 밝혔다.

엑스피어는 딥러닝을 통해 콘텐츠를 분석하고 사용자들의 정보를 파악한 뒤, 콘텐츠 추천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미래 시장 가치가 있는 IP를 초기에 발굴해 플랫폼 사용자들이 IP에 투자할 수 있는 크라우딩펀딩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수호는 엑스피어 플랫폼 내 토큰 XDT의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 감사를 진행했다. 엑스피어는 수호가 제공한 감사 리포트에 기재된 잠재적 취약점을 모두 보완했다. 향후에도 양사는 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엑스피어 플랫폼 내 보안성과 효율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김강산 엑스피어 대표는 “수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안전한 블록체인 기술을 다양한 콘텐츠 기업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보안 감사를 통한 신뢰도 확보로 앞으로 엑스피어와 함께할 파트너사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지수 수호 대표는 “블록체인 보안에 관심을 가지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는 엑스피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수호의 블록체인 취약점 자동 분석 솔루션인 오딘(ODIN)이 더 널리 쓰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현영기자> hyu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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