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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렛·핑크·화이트·그레이·실버·블랙…갤럭시S21, 대표색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12-18 11: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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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갤럭시S21 렌더링 이미지 [사진=에반블라스]
갤럭시S21 렌더링 이미지 [사진=에반블라스]
- 갤럭시21 모델별 이미지 유출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내달 공개를 앞둔 삼성전자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 전체 색상을 담은 이미지들이 등장했다.

17일(현지시각) 독일 정보기술(IT)전문매체 윈퓨처 등 외신에서 갤럭시S21 시리즈 공식 마케팅 이미지를 공개했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6.2인치 갤럭시S21 ▲6.7인치 갤럭시S21플러스 ▲6.8인치 갤럭시S21울트라 3종으로 출시된다.

갤럭시S21 기본 모델은 팬텀 바이올렛·핑크·화이트·그레이 4가지 색상으로 나올 예정이다. 갤럭시S21플러스는 팬텀 바이올렛·실버·블랙 3가지, 갤럭시S21울트라는 팬텀 실버·블랙 2가지 색상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21과 갤럭시S21플러스는 플랫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중앙에 펀치 홀이 뚫린 인피니티-오(O)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후면 트리플 카메라 디자인이 전작 갤럭시S20과 달라진 게 특징이다. 후면에 6400만화소 망원카메라, 1200만화소 메인·초광각카메라 3개가 탑재된다.

두 모델은 크기와 후면에 탑재한 소재를 제외하고 디자인이 동일하다. 갤럭시S21플러스는 유리 소재, 갤럭시S21에는 플라스틱 소재로 제공된다.
갤럭시S21울트라 렌더링 이미지[사진=에반블라스]
갤럭시S21울트라 렌더링 이미지[사진=에반블라스]

갤럭시S21울트라에는 4개 카메라에 3차원(3D) 센서가 탑재된다. 전작에서 지원했던 1억800만화소 메인 카메라를 그대로 지원하면서 1200만화소 초광각카메라에 100만화소 망원카메라가 2개 담긴다. 3차원(3D) 비행거리측정센서(ToF)도 장착될 것이란 전망이다.

전작보다 카메라모듈 높이는 소폭 낮아진 정도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 후면부 소재는 갤럭시S21플러스와 같은 유리 소재다. 스타일러스펜(S펜) 인식 기능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윈퓨처는 “레이저 자동 초점 등 고성능 카메라 메인 센서를 수용하기 때문에 카메라가 튀어 나올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S21 시리즈를 예년보다 한 달 가량 빠르게 선보인다. 업계는 삼성전자가 CES2021 마지막 날인 1월14일에 공개할 것으로 내다본다. 정식 출시는 1월 말경으로 언급된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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