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SK텔레콤이 초등학생 크리스마스 선물 시장을 공략한 주니어폰을 내놓았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초등학교 고학년을 타깃으로 한 LTE 주니어폰 ‘갤럭시A21s잼(ZEM)’을 오는 24일 단독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17일부터 22일까지 공식 온라인스토어 T다이렉트샵에서만 사전예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갤럭시A21s잼 출고가는 31만4600원이며 ▲6.5인치 HD+ 디스플레이 ▲5000mAh 대용량 배터리 ▲4800만 화소 쿼드 카메라를 적용했다. 부모와 자녀는 탑재된 SK텔레콤 잼(ZEM) 앱을 통해 상의를 거쳐 ▲스마트폰 사용시간 관리 ▲자녀 위치 조회 ▲미세먼지 정보 조회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갤럭시A21s잼은 네이버 어학사전 앱, 네이버 오늘의 회화‧단어퀴즈 앱을 기본 제공한다. 초등 영어‧코딩, 중고교 강좌 등을 온라인으로 학습할 수 있는 삼성에듀 1년 무료 쿠폰도 전달한다. 또한, 편의점‧대중교통 등에서 사용 가능한 선불식 용돈카드 ‘코나카드’와 휴대폰케이스 2종, 스트랩, 블루라이트 차단 액정보호필름도 증정한다.

특히, SK텔레콤은 17일부터 22일까지 T다이렉트샵에서 사전예약한 선착순 고객 500명에게 크리스마스 이브 산타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바로도착 주문 고객은 24일 출시일에 스마트폰과 함께 삼성전자에서 제공하는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원하는 장소에서 수령할 수 있다. 그 외 지역 고객은 문자메시지 기프티콘으로 아이스크림 케이크 교환 쿠폰을 받는다.

T다이렉트샵 사전예약 고객은 ▲에이블루 커블체어 키즈 ▲어린이 헤드폰 모토로라 스쿼드키즈300 ▲카카오프렌즈 문구용품 세트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그룹장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스마트폰과 구성품”이라며 “앞으로도 자녀와 부모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합리적인 가격의 스마트폰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