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시스코 시스템즈는 광대역 네트워크(WAN) 엣지 플랫폼 ‘카탈리스트 8000 제품군’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시스코가 새롭게 공개한 카탈리스트 제품군은 기업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및 엣지에 걸쳐 애플리케이션(앱)과의 자동화된 연결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분석 기능이 기본으로 지원돼 네트워크나 앱 문제에 대한 향상된 가시성을 제공하고 정보 기반의 의사결정을 돕는다.
장 루크 발렌테 시스코 클라우드 플랫폼 및 솔루션 그룹 SP 사업부 부사장은 “앱과 업무량, 서비스의 확산이 엣지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분산되고 있다. 이로 인해 조직들은 WAN 엣지에서 새로운 현실에 직면해 있다”며 “안전한 멀티 클라우드 액세스 아키텍처를 구축하기 위해 IT 조직은 비즈니스 니즈에 따라 신속하게 진로를 변경하고 확장할 수 있는 민첩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시스코 카탈리스트 8000 엣지 플랫폼은 WAN 엣지와 클라우드 엣지를 연결해 분산된 사용자를 위한 안전한 고성능 연결을 모든 클라우드에 제공하는 동시에 정보기술(IT) 가시성과 비즈니스 민첩성까지 제공한다”고 피력했다.
시스코의 카탈리스트 8000 제품군은 ▲카탈리스트 8500 시리즈 엣지 플랫폼 ▲카탈리스트 8300 시리즈 엣지 플랫폼 ▲카탈리스트 8000V 엣지 소프트웨어 등이다. 이와 함께 기존 인프라에 대한 별도 작없 없이 무선 WAN을 도입토록 지원하는 ‘시스코 카탈리스트 셀룰러 게이트웨이’의 5세대(G) 버전도 곧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