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獨 머크, 신규 첨단연구센터 개소…685억원 투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9-22 10: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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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 독일 담스타트 본사에 위치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머크가 독일 담스타트 본사 캠퍼스에 전자산업 지원을 위한 새 연구 센터를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5000만유로(약 685억원)를 투입,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산업 혁신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 리서치 허브를 조성했다.

해당 센터는 33개월에 걸쳐 구축됐다. 건물 면적은 1만1000제곱미터(m²), 건물 높이는 38.5미터(m)다.

머크 카이 베크만 퍼포먼스머티리얼즈 비즈니스 최고경영자(CEO)는 “담스타트 본사는 머크의 주요 과학기술 허브로서 연구개발 노력에 지대한 전문성과 역량을 제공한다”며 “전자산업 지원을 위한 새로운 연구 센터는 고객의 강력한 파트너가 되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센터에서는 액정 크리스털과 퀀텀닷 픽셀 컬러 컨버터(QDPCC) 등 디스플레이 소재와 포토레지스트, 유전체 및 유도자기조립소재(DSA-Dielectrics and directional Self-Alignment) 등 반도체 소재 등을 연구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머크는 오는 2025년까지 본사에 총 10억유로를 투입, 추가적인 성장 잠재력을 리딩할 복합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라이프사이언스 비즈니스를 위한 새로운 멤브레인 시설 공사도 진행 중이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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