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인프라웨어(대표 지준경)는 미소녀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아이들프린세스’를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이들프린세스는 인프라웨어 자회사 아이앤브이게임즈가 개발하고 인프라웨어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다.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서비스한다. 지난달 26일 시작한 사전예약은 누적 모집인원 90만명을 돌파했다.
이용자(아빠)가 이세계(정령세계)에서 만난 정령 여왕의 딸 ‘오를레아’와 함께 40여종의 다양한 정령들을 수집, 육성하며 오염된 세상을 정화하는 게임이다. 육성 RPG와 방치형 전투가 결합돼 있다. 각각의 정령들마다 다른 속성과 감정선을 보유하고 있어 게임 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인프라웨어는 홍보모델인 배우 김소혜와 TVC(TV 광고)를 비롯해 서울 주요 지하철 역내 광고 등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17일 오후12시에는 아이들프린세스 OST 앨범 를 멜론, 지니뮤직, 벅스, 소리바다, 애플뮤직 등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18일 21시에는 전문 코스프레팀인 RZ COS의 나리짱이 게임 전문 미디어 플랫폼 트위치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스토어에서도 게임 출시일인 17일을 기념해 크리스마스 D-100일 이벤트, 18일부터 원스토어 선정 게임 할인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발사 아이앤브이게임즈 이해석 대표는 “아이들프린세스 사전예약에 참가해주신 분들이 많아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위해 3개의 서버를 동시에 오픈했다”며 “정식 서비스 이후 월 2회 신규 정령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