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찍고 삼성전자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TV로 보는 영화가 오는 10월 개봉한다. 초고화질(8K)을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자리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8K 영화 ‘언택트’ 제작발표회를 온라인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8K로 찍고 8K로 보는 영화 프로젝트다. 김지운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배우 김고은 김주헌이 주연이다. 비대면 일상을 반영한 로맨스 영화다. 소통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경쾌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촬영은 ▲갤럭시S20 ▲갤럭시노트20으로 한다. 이 제품군은 8K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QLED 8K TV로 시청하면 최상의 경험을 할 수 있다.
개봉은 10월 예정이다. 서울 2곳에서 ‘8K 시네마’를 운영한다. 관람객은 예약으로 받는다. 삼성전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이날부터 10월2일까지 받는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 담당 윤태식 상무는 “영화 언택트는 삼성전자가 주도하고 있는 8K 생태계를 토대로 거장 김지운 감독과 함께 완성한 8K 영화”라며 “앞으로도 8K로 일상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고 영화처럼 감상하는 놀라운 경험을 누구나 손쉽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