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까지 접수…출고가, 폴드2 239만8000원·플립5G 165만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접는(Foldable, 폴더블)폰 띄우기에 나섰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갤럭시Z폴드2’와 ‘갤럭시Z플립5G’를 11일부터 예약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예약판매 기한은 15일까지다. 공식 출시는 18일이다. 출고가는 갤럭시Z폴드2 239만8000원 갤럭시Z플립5G 165만원이다.

갤럭시Z폴드2는 가로로 접는 폰이다. 접으면 일반 스마트폰 펼치면 태블릿이다. 갤럭시Z플립5G는 세로로 접는 폰이다. 접으면 바짓주머니에 들어가는 크기. 펼치면 일반 스마트폰이다.

예약구매자는 15일부터 17일까지 제품을 받는다. 17일까지 개통을 한 사람에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멤버스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갤럭시Z폴드2는 ▲삼성케어플러스 1년권 ▲무선 이어폰 ‘갤럭시버즈라이브’ 또는 ‘스페셜 케이스 패키지’를 증정한다. 갤럭시Z플립5G는 ▲삼성케어플러스 1년권 ▲갤럭시버즈라이브 또는 ‘디즈니 콜라보 액세서리 패키지’를 선물한다.

공통 혜택은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의 70%(1년 1회 한정) 보상 ▲방문 서비스(2회) ▲정품 보호필름 무료 부착(1년 1회) ▲Z프리미어 서비스 등이다. 또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무료 체험 서비스 ▲밀리의 서재 3개월 무료 구독권 ▲윌라 3개월 무료 구독원 ▲카메라파이라이브 3개월 무료 이용권 등도 준다.

한편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구매자 대상 중고 보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기존 폰을 반납하면 각 통신사 중고 매입가 최대 2배를 보상한다. 10일부터 11일까지는 ‘갤럭시폴드’ 이용자 선착순 1만명 대상 100만원 정액 보상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