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어도비는 가트너가 발표한 ‘2020 매직 쿼드런트 디지털 커머스’ 부문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보고서에서 어도비는 비전 완성도 및 실행 능력 부문에서 15개 기업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트너는 디지털 커머스 플랫폼을 ‘인터랙티브한 셀프 서비스 경험을 통해 상품과 서비스 구매를 촉진하는 핵심 기술’로 정의한다. 또 디지털 커머스 플랫폼은 고객이 구매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규칙과 데이터에 기반한 총 매매가를 제시할 수 있어야 된다고 부연했다.
‘마젠토 커머스’를 핵심 서비스로 하는 어도비 커머스 클라우드는 20개 이상의 산업군에 걸쳐 활용되고 있는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애널리틱스 클라우드 ▲마케팅 클라우드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 등과 통합돼 기업이 모든 고객 접점에서 전자 상거래 경험을 관리, 개인화 및 최적화할 수 있는 엔드 투 엔드 플랫폼을 제공한다.
제이슨 우슬리 어도비 커머스 제품 및 플랫폼 부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업은 디지털 커머스 기술을 필두로 해 고객에게 특별하고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방법 모색에 나서고 있다”며 “어도비가 이번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된 것은 최고의 전자 상거래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서 강점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