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한빛소프트 모회사 T3엔터테인먼트(대표 김기영)가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루나 모바일’의 사전오픈(프리오픈테스트)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서버 오픈이다. 구글플레이에서 미리 내려받을 수 있다.
이용자들은 오는 8월3일까지 루나 모바일의 꾸미기아이템(코스튬)과 월드맵, 던전, 퀘스트, 탈것, 펫, 결혼시스템 등을 즐길 수 있다. 새 아이템 조합 시스템도 선보인다. 장비나 코스튬, 펫, 탈것 중 사용하지 않는 것 2개를 조합해 새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피로도는 전투와 생활로 이원화했다. 사냥 중 피도로를 모두 소모하면 회복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채집이나 제작 등을 통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회복할 수 있는 것이다.
게임 캐릭터는 3종족, 남녀 총 6가지다. 다양한 코스튬과 장비 아이템, 액티브·패시브 스킬을 통해 수백가지 조합을 만들 수 있다. 세트, 얼굴, 가면, 안경, 헤어, 머리 위, 머리 옆, 허리, 날개 등 10가지 부위로 구성된다. 캐릭터 외형을 멋지게 꾸밀 수 있을뿐만 아니라 수집도에 따라 새로운 ‘버프(능력강화)’를 잠금 해제할 수 있다.
루나 모바일에선 채집, 채광, 낚시 등 직업별로 다양한 재료 아이템을 모을 수 있는 전용 던전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일반 필드 사냥뿐만 아니라 요일던전, 경험치던전, 무한의탑, 자원던전 등 다양한 던전 콘텐츠를 혼자 또는 여러 명이 즐길 수 있다. 펫(보조캐릭터)는 미니형, 마법형, 대형 등 100종류 이상이 있다. 탑승체는 50여종 이상을 갖췄다.
T3는 루나 모바일 프리오픈테스트 참여자가 테스트 기간 중 50레벨을 달성하고 설문조사를 완료하면 활어회 교환쿠폰(3만원권)을 지급한다. 테스트 기간엔 출석 및 온타임 이벤트 등을 통해 게임 재화 등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카페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