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소영기자]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PC 온라인 리듬댄스 게임 '오디션'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웹툰 ‘경무지련’을 중국에서 출간한다고 25일 밝혔다.
경무지련은 '연애 성취의 마력'을 지닌 신비한 펜던트가 인간 세계에 떨어지면서 벌어지는 댄스 서클 남녀 세명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물이다. 작화는 일본 콘텐츠 회사인 카도카와(KADOKAWA)에서 'Home, Honey Home' 시리즈 등을 선보인 쿠모야 유키오가 맡았다.
오디션 게임의 중국 퍼블리셔인 나인유는 중국 10대 온라인 게임회사 중 하나로서, 오디션 출시 직후부터 현재까지 중국 서비스를 맡아온 한빛소프트의 주요 파트너다. 나인유는 경무지련 출간과 연계해 아이템 증정 등 중국 현지 오디션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향후 수개월 간 전개할 계획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나인유가 오디션 IP를 활용해 중국 게이머들에게 힐링이 될 수 있는 따뜻한 내용의 웹툰을 선보인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오디션이 중국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