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IBM과 SAP는 7일 양사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고객이 데이터 중심의 지능형 기업으로 변모하도록 지원할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IBM과 SAP는 400여개 기업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파트너십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현대화를 완료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수요는 코로나19 이후 크게 증가했다는 것이 IBM 측 설명이다.
이에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산업별로 포괄적인 지능형 프로세스를 적용해 워크플로우 혁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유연성 실현 ▲프로세스 자동화로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등을 위해 개발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IBM은 SAP의 지능형 제품군 및 SAP의 산업 클라우드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IBM 관계자는 “SAP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BTP)과 상호 운용해 고객이 SAP 지능형 제품군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하고, 신기술을 활용해 지능형 워크플로우를 지원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