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퓨어스토리지는 시장조사기관 IDC가 최근 발표한 2020년 1분기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시스템 추적 보고서’에서 해당 분야 톱5 벤더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IDC에 따르면 1분기 전체 스토리지 시장 평균 매출이 8.2% 감소한 것에 비해 퓨어스토리지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7.7% 성장했다. 외장 스토리지 분야에서 유일하게 성장한 부문은 퓨어스토리지가 속한 올플래시 어레이 부문으로 하드 드라이브 스토리지는 18%, 하이브리드 어레이는 11.5% 감소했다.
퓨어스토리지의 찰리 쟌칼로 최고경영자(CEO)는 “IDC의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시스템 추적 보고서에서 퓨어스토리지가 톱5 벤더로 선정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성과는 특히 지금과 같이 중요한 시기에 고객이 퓨어스토리지 솔루션의 간소성, 안정성 및 유연성을 신뢰하고 높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음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한편 퓨어스토리지는 최근 발표한 1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에버그린(Evergreen), 서비스형 퓨어(Pure as a Service) 및 클라우드 블록 스토어 등 자사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매출이 37% 증가했다. 전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한 3억6710만달러(한화로 약 4438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