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시놀로지는 네트워크 연결형 스토리지(NAS) 서버 중 올플래시 ‘플래시스테이션’ 제품군의 최신 시스템인 ‘FS3600’ 스토리지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FS3600은 19만5000 이상의 4K 임의쓰기 초당 입출력 처리 능력(IOPS)을 제공한다. 드라이브를 최대 72개까지 확장할 수 있고 데이터베이스(DB), 가상 컴퓨터 등 기타 I/O에 민감한 배포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것이 시놀로지 측 설명이다.
인텔 제온 도데카 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FS3600은 가상화, 빅데이터 분석, 딥러닝과 인공지능(AI) 학습 또는 고해상도 비디오 포스트 프로덕션과 같은 대역폭이 높고 대기 시간이 짧은 스토리지가 필요한 응용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다.
또 시놀로지는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통해 중요 비즈니스 인프라를 배포 및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놀로지의 제품 매니저인 미첼 왕은 “빠르고 응답이 우수한 스토리지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경쟁력 있는 총소유비용(TCO)가 특징인 FS3600은 까다로운 성능 요구 사항을 충족하면서 향후 스토리지 요구 사항에 맞게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